여성가족부, 11개 신규 지정·6곳 재지정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시상식 및 협약식에서 경기 안산시에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dosage for cialis sexual dysfunction diabetes cialis prescription dosageprescription drug discount cards cialis prescription coupon cialis trial coupon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시상식 및 협약식'에서 경기 안산시에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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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는 서울 성동구와 부산 수영구 등 11개 지방자치단체로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구 중구·달서구, 경기 수원·시흥시 등 6곳을 재지정하는 등 여성친화도시로 총 66개로 늘어났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이다. 여가부는 지난 2009년부터 지자체별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계획을 받아 심사 후 지정하고 있으며, 매 5년마다 재지정 심사를 진행한다.

여성친화도시들은 조례 제정과 성인지 교육 등을 통해 지역의 정책을 여성친화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의 돌봄 강화, 폭력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여성 일자리 확대를 위한 공동체사업 활성화와 여성친화기업 인증 등 다양한 특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여가부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열고, 경기 안산시(대통령 표창)와 대구 수성구·전북 김제시(국무총리 표창) 등 3곳을 우수기관으로 시상했다.

경기도 안산시는 안전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최초로 안심귀가 동행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24시간 어린이집·보육OK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공보육 기능을 강화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대구 수성구는 수성여성클럽을 설치해 여성일자리 활성화 포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 등 여성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전북 김제시는 여성 인재풀을 운영해 정책 결정 과정에 여성참여를 확대하고 여성친화테마공원 조성, 가족친화형 마을지킴이 운영 등을 통해 공동체 문화 확산에 힘썼다.

강은희 여가부 장관은 “양성평등 정책이 국민 삶에 뿌리내리고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확산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여성친화도시가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자치단체장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주민, 기업, 단체, 전문가 등의 참여가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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