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영심(사진)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스텝 재단 이사장이 19일 유엔 사무총장의 지속가능개발목표 자문위원으로 임명됐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도 이사장을 포함해 존 마하마 가나 대통령,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 마윈 알리바바 그룹 회장, 축구선수 메시 등 총 17명의 세계 저명인사를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자문위원으로 임명했다.
위원들은 2030년까지 SDGs 이행 과정에서 새로운 이해관계자들의 참여 증진, 정부·시민사회·민간 부문과의 파트너십 장려와 SDGs에 대한 인식 제고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도 이사장은 2010년부터 새천년개발목표 자문단에 참여했다.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번에 다시 SDGs 자문위원으로 임명돼 우리나라가 SDGs 달성에 기여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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