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스민 의원, 『대한민국 이민정책 초읽기』 발간

학계, 법조계 등 전문가 13인 목소리 담아

“이민정책 컨트롤 타워 설치해야” 강조

새누리당 이자스민(사진) 의원은 이주민을 비롯해 각계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담은 『대한민국 이민정책 초읽기』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실제 한국에 거주하는 이주민들과 학계, 법조계, 언론계 등 전문가 13인의 경험담과 조언 등이 담겼다. 이 밖에도 한국의 다문화정책 현황, 이민정책 해외 사례, 이민컨트롤타워 설치 근거를 담은 ‘이민사회기본법’ 제정안도 담고 있다.

이자스민 의원은 발간사를 통해 “현재 외국인 정책은 단순히 체류 지원이나 관리 차원에 머물러 있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으며, 그 마저도 14개 중앙행정기관에 정책이 산재돼 있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집행이 어려웠다”면서 “앞으로 이민정책컨트롤 타워 설치를 통해 20,30년 뒤를 내다보는 장기적 안목의 이민정책 수립·추진은 국가발전전략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