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가치 지향 높은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에 온힘

교육·문화 개선에 힘쓰겠다

“착한 정치로 착한 세상을”

 

서울 도봉갑 예비후보로 등록한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은 여성신문 인터뷰에서 “비례대표로 착한 정치를 해왔다. 이젠 지역에서 주민들을 위해 온몸을 던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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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갑 예비후보로 등록한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은 여성신문 인터뷰에서 “비례대표로 착한 정치를 해왔다. 이젠 지역에서 주민들을 위해 온몸을 던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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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도봉갑이야말로 ‘험지’ 아녜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국회 의원회관에서 문정림(55) 새누리당 의원은 결연한 표정으로 이 같이 말했다. 15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그는 당장은 당 내에서 공천 경쟁을 벌여야 하고 그 뒤에는 고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부인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혈전을 벌여야 한다. 만만찮은 한판승부다.

의사 출신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문 의원은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까. 문 의원은 말 그대로 정공법을 택했다. 정치 본연의 의미대로 “착한 세상을 만드는 착한 정치로 유권자를 만나겠다”는 것이다. 그가 인터뷰 중 수차례 반복했던 단어가 ‘착한 정치’다. “비례대표로 착한 정치를 해왔고, 이젠 지역에서 주민들을 위해 온몸을 던지겠다. 서울 도봉갑에서 착한 정치를 이루겠다.”

3년 8개월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뛰면서 ‘착한 정치’로 거둔 성적표는 평균 이상이다. 우선 입법 활동을 잘했다. 72건의 대표발의 법안 중 42건이 가결돼 가결률 58.33%로 대표법안처리 비율 상위권으로 주목을 받았다. 장애인을 위한 입법과 정책, 저소득층이 의료서비스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하는 정책, 모자보건사업과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개선,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원 등에 힘써왔다.

그는 “내 이름 석 자를 알리기보다 더 나은 법제도로 국민의 삶이 좋아진다면 그것이 진짜 ‘착한 정치’라는 생각으로 달려왔다”고 했다. 한 언론사가 실시한 19대 국회 비례대표 의원에 대한 평가에서 전체 비례대표 2위, 새누리당 비례대표 1위에 올랐다. 이 평가는 법안 발의‧통과, 성실도, 다면평가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다. 의정 활동과 관련해 스물세 차례 상을 받았다.

이 의원은 보건의료 정책 전문가답게 “민주화시대 인권이 중요했듯 보건 복지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또 다른 형태의 인권”이라는 신념이 대단하다.

 

문정림 의원은 “도봉갑은 생명과 인권에 대한 가치 지향이 높은 지역이다. 여당 입장에선 당선 가능성 면에서 험지라고 할만하다”며 “하지만 험지에 왜 정치적 명망가만 출마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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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림 의원은 “도봉갑은 생명과 인권에 대한 가치 지향이 높은 지역이다. 여당 입장에선 당선 가능성 면에서 험지라고 할만하다”며 “하지만 험지에 왜 정치적 명망가만 출마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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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문 의원은 “도봉갑은 생명과 인권에 대한 가치 지향이 높은 지역”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당 입장에선 당선 가능성 면에서 험지라고 할만하다”며 “하지만 험지에 왜 정치적 명망가만 출마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도봉갑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모델이 된 동네다. 따뜻한 가족애와 이웃 간의 정이 넘쳤던 곳이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욕구는 강한데 지역 발전 속도가 더뎌서 복지 여건은 미비하다. 국회의원이 할 일이 많으니 보람도 클 것이다. 비단길보다 거친 길을 간다는 생각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도봉갑은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이다. 그는 복지 혜택도 늘리고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강북의 대치동’으로 통하는 인근 노원구 중계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문화 여건이 뒤떨어져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교육‧문화 욕구 해결에 온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의료나 교통 문제 해결도 절실하다. 서울 북동부 지역은 의정부, 포천, 남양주와 연결된 교통 요지다. 대중교통은 지금보다 더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 의료 문제도 꼼꼼히 봐야 한다. 대학병원은 없고 현재 종합병원인 한전병원이 자리해 기본적인 의료 문제는 해결되지만 응급의료센터나 지역 실정에 맞는 특성화된 의료센터가 필요하다.”

∆1961년 서울생 ∆미동초, 풍문여중, 계성여고, 가톨릭대 의과대학 졸업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이사장 ∆한국여자의사회 공보이사 ∆대한의학회 정책이사 ∆대한의사협회 대변인 ∆자유선진당 대변인 ∆새누리당 원내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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