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제30대 경찰서장에 이성순(58·사진) 광주지방경찰청 청문감사관이 부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여성 총경이 광주지역 경찰서장으로 부임한 것은 처음이다. 이 서장은 “어느 때보다 우리 경찰의 역할이 중요해졌고 국민들의 기대와 변화에 대한 눈높이도 높아졌다”며 “북부경찰 모두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북구 만들기’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박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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