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분야 지질 전문가

정확한 과학 지식 전달하기 위해

전문가-기자 잇는 가교 역할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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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국민들의 정확한 과학지식 전달될 수 있도록 한국도 영국처럼 전문가와 기자들을 연결해 주는 ‘사이언스 미디어센터’를 독립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 여성과총이 한국형 사이언스 미디어센터의 초석을 다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신임 박세문(사진) (사)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여성과총) 회장은 “대중과 과학을 잇는 과학 커뮤니케이션에 중점을 두고 여성과총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여성과총은 56개 단체 6만1000명 이상의 회원이 참여한 국내 최대 여성과학기술단체 연합단체다. 박 회장은 지난 2003년 여성과총 창립 멤버로서 이사와 부회장 등을 맡으며 적극 참여해왔다.

올해부터 2년간 여성과총을 이끌게 된 박 회장은 고려대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학교(UCL)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방사성폐기물 처분 연구와 원전부지 지진 안전성 연구 등을 수행한 원자력 분야 지질 전문가다. 2012년부터는 108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참여한 세계여성원자력전문인회의의 첫 한국인 회장을 맡고 있다.

박 회장이 과학 대중화에 나선 까닭은 기후변화, 방사선 등 과학 관련 이슈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지만 대중들이 전문 과학 지식을 정확하게 신속하게 알기까지는 한계가 있다는 아쉬움 때문이다. 그가 과학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제시한 방안이 바로 사이언스 미디어센터다. 2002년 영국에서 처음 설립된 사이언스 미디어센터는 과학 지식이 미디어에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도될 수 있도록 전문가와 기자를 연결해주는 독립적 지위를 가진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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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난 이후 원전에 대한 불신이 매우 커졌어요. 이웃 나라에서 발생한 대형 사고였기 때문에 국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이 클 순 있죠. 하지만 과학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원전 지식을 알리는 일에 앞장섰다면 불안감은 줄어들었을 겁니다. 오랫동안 원전을 운영한 영국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50%가 신규원전 건설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투명한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죠.”

박 회장은 한국형 사이언스 미디어센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여성과총 소속 전문가들을 분야별로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신문·방송에서 요청하면 바로 전문가를 연결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다양한 과학 이슈 발굴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여성 과학기술계는 여성 연구원들의 일·가정 양립과 경력단절 문제, 아직 걸음마 단계인 ‘젠더혁신’의 확산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수북하다. 그는 산적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실천’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여성과총의 첫 산업체 출신 회장으로서 현장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회원 단체들간의 소통과 융합과 함께 현장과 실천 위주의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단체 간 소통과 융합을 위한 국내외 단체지원사업, 과학적 사회 이슈에 대한 대중 소통을 위한 과학커뮤니케이션 사업, 여성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돕고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융합사업, 젠더혁신 사업, 일·가정 양립과 경력단절 지원을 위한 여성 정책 사업 등이다. 북한이탈주민의 자녀나 이주배경 자녀들을 위한 과학진로지도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여성과총의 위상이 높아지고 여성 과학기술인들도 늘고 있지만 여전히 일·가정 양립에 어려움을 겪고 경력이 단절되는 여성들이 많다”며 “여성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저출산 문제도 자연히 해결되고, 가정이 행복해지면 더불어 우리나라도 행복한 미래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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