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와 박승희가 스포츠토토 빙상단 입단을 확정했다.
㈜케이토토는 스포츠토토 빙상단은 이상화와 박승희를 비롯해 총 11명(스피드스케이팅 7명, 쇼트트랙 4명)이 선수단에 입단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케이토토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다.
이상화는 동계올림픽 여자 500m 2연패에 빛나는 선수다. 박승희는 2014년 소치올림픽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성공적으로 전향했다.
한국 남자스피드스케이팅의 대표주자 이규혁이 선수단 감독을 맡는다. 빙상단은 지난 5일 강릉시와 연고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스포츠토토 빙상단은 오는 12일 창단식을 치른다.
변지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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