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영(왼쪽 둘째) 대구 중구청장이 ‘2015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되어 지난 16일 상을 받았다. ⓒ대구시
윤순영(왼쪽 둘째) 대구 중구청장이 ‘2015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되어 지난 16일 상을 받았다. ⓒ대구시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이 ‘2015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다.

윤 구청장은 2006년 취임 당시 ‘동성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으로 공동화에 시달리던 도심을 활력이 넘치는 도심으로 변모시키고, 중구의 근대문화유산과 6·25 피란민 등 서민들 삶의 흔적을 담은 1000여 개의 골목 자원을 활용한 ‘대구근대골목’ 사업을 성공적으로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사업인 ‘방천시장, 김광석 다시 그리길 조성’ 사업 등을 통해 ‘한국관광의 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관광의 불모지 중구를 100만 관광객이 찾는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8만 명을 회복하는 데 크게 기여한 윤 구청장의 리더십과 추진력이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했으며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2004년부터 매년 지역 발전과 자치행정에 탁월한 리더십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광역시·도, 시장, 군수, 구청장 각 1명씩 총 4명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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