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2030세대, ‘첫 경험’은 언제였을까요? 성매매 경험과 혼전 순결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요?
다음은 콘돔 브랜드 바른생각, 오픈서베이, 사단법인 푸른아우성이 지난 9월 전국의 만 20~39세 남녀 1000명(여성 500명·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실시한 모바일 패널조사 결과입니다.
20~24세에 첫 경험을 한 경우는 59.8%, 10대에 첫 경험을 한 경우도 18.3%
성관계 파트너 수는 평균 6.2명. 여성은 4명, 남성은 8.3명.
성관계 빈도는 일주일에 1~3회라는 응답률이 36%, 2~3주에 1회 이상은 29.1%, 한 달에 1회 이상은 17.2%.
피임엔 여전히 소극적이었습니다. ‘가급적 물리적 피임(콘돔, 경구피임약 등)을 하려 하나 하지 않을 때도 있다’는 응답률이 37.1%, ‘물리적 피임 없이는 성관계를 하지 않는다’가 25.3%.
‘피임 없이 성관계를 한다’도 24.7%나 됐습니다. ‘월경 주기법, 질외사정법 등 자연 피임법을 이용한다’는 12.9%.
성매매 경험을 해 봤다는 남성은 40%, 여성은 3%.
남성은 연령과 성매매 경험비율이 비례했지만, 여성은 연령과 무관하게 일정했습니다.
성매매 경험 장소는 단란주점 등 유흥주점이 53%, 성매매 업소가 51.6%, 안마방 등 유사 성행위 업소가 51.2%.
혼전 순결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9.1%뿐이었습니다.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답한 여성은 74.8%, 남성은 68%.
“나는 아닐지라도, 나와 향후에 결혼할 사람은 혼전 순결을 지켰으면 좋겠다”고 답한 남성은 23.8% 여성은 13%.
배우자에 대한 이중적인 성 잣대를 가진 한국 남성 특유의 모습이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성교육에 대한 불만족도 두드러졌습니다. 응답자의 43.1%가 “과거 받은 성교육이 현재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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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아 기자 (saltnpepa@womennews.co.kr)
이미지 제작 = 박규영 웹디자이너 (pky789@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