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협)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모짤트홀에서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을 비롯해 국회의원, 관계 기관장, 여성단체 지도자 등 여성발전을 위해 애쓰는 각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여협은 1959년 ‘여성 발전이 국가 발전’을 모토로 8개 단체가 모여 창립됐으며, 현재 전국의 65개 단체로 구성되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전 세계 여성계와 연대하고 있다.
최금숙 회장은 “대한민국 여성의 역량강화‚ 지위향상‚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달려온 여성지도자들에 감사하다”며 “오늘은 여협이 나아갈 길을 함께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라고 전했다.
홍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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