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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별지

극단 별지가 매주 수요일 낮 12시, 일본 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열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시위를 주제로 한 연극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무대에 올린다. 

연극은 가난하고 배고팠던 시절, 그저 굶주림을 벗어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 일을 하고자 했던 주인공의 시점을 따라간다. 이후 일본에서 둘도 없는 친구를 위안부로 떠나보내야 했던 할머니가 손녀를 통해 친구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연극은 수요 위안부 집회가 1992년 1월 8일 시작해 23년간이나 이어져 왔지만, 아직 일본 정부로부터 한 마디 사과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우리 민족의 뼈아픈 슬픔과 절규를 표현했다.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은 서울 석계역 인근에 있는 노방극장에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공연될 예정이다. 티켓은 플레이티켓(www.playticket.co.kr)에서 단독예매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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