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백승도·최혜경‚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홍보대사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지난 6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장애인식개선과 권익향상을 위해 앞장설 탤런트 백승도(21)군과 최혜경(19)양을 장애인먼저실천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

백승도군은 ‘왕과 나’ ‘2009 외인구단’ 어린 혜성역 등 아역 탤런트에서 성장하여 ‘맛있는 인생’ ‘괜찮아 사랑이야’ 등으로 갓 성인의 티를 벗어나고 있는 기대주다. 최혜경양은 전국 아이모델 선발대회 입상을 계기로 ‘짝패’ ‘2009 외인구단’ ‘그래도 좋아’ 영화 ‘귀’에 출연했으며, 최근 경희대에 진학해 학업과 연기를 병행하고 있다.

백군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남다른 인연이 있다. 2009년 ‘장애인의 날’에 특집 방송된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마이프렌즈’에서 주인공 우석역으로 출연한 이후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성인 연기자가 되면 홍보대사를 하겠다고 약속한 것.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최양도 영상을 통한 봉사활동이 마음에 들어 함께 합류했다.

이 둘은 이미 홍보대사 위촉 전에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식개선 웹드라마 ‘아름다운 소통’에 주인공으로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이 드라마는 3일 ‘세계장애인의 날’부터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장애인먼저실천홍보대사는 국민들의 장애인식개선에 도움을 줄 각종 영상물 제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장애인먼저실천홍보대사는 ‘용하다 용해 무대리’의 강주배 작가, 탤런트 정선경, 최초의 VJ이자 치과의사인 김형규, YTN사이언스 앵커 오수현씨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