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희 초전섬유·퀼트박물관장
김순희 초전섬유·퀼트박물관장

문화재청은 올해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대상자로 문화훈장 6명, 대통령 표창 5명 등 11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은관문화훈장’은 대한민국 편물 명장 1호이자 지난 6월 덕혜옹주의 복식 7점이 국내로 돌아오는 데 기여한 김순희 초전섬유·퀼트박물관장과 4대 궁·종묘와 전국 1000여 개 문화재 보수에 참여한 이근복 번와장(중요무형문화재 제121호)이 받았다.

‘보관문화훈장’은 중요무형문화재 침선장 보유자인 구혜자씨와 곤충연구가 홍승표씨가, ‘옥관문화훈장’은 이융조 한국선사문화연구원 이사장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정순임씨가 수훈했다.

대통령 표창은 최태환 경주 월성 발굴조사단 현장반장, 허동정 대구문화유산 대표, 전경욱 고려대 교수, 최상일 MBC PD와 신한은행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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