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양평원) 원장이 30일 오전 10시 서울 은평구 양평원에서 이임식을 가진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김 원장은 지난 26일 사표를 제출했다. 김 원장이 임기를 1년 여 남기고 사임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내년 4월 총선 때 서울 중구에서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김 원장은 연세대 대학원과 서강대 대학원 사회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한국사회개발연구소 조사부장, 중앙일보 전문기자와 전문위원, 디인포메이션 대표이사, 청주대 정치사회학부 겸임교수, 박근혜 정부 초대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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