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숙 대구광역시 여성가족정책관이 소통과 공감의 양성평등정책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하영숙 대구광역시 여성가족정책관이 '소통과 공감의 양성평등정책'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대구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 기반 구축을 위한 ‘2015 제2차 대구여성포럼’이 지난 11월 20일 대구 수성구 라온제나호텔 아모르홀에서 열렸다.

대구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소통과 공감, the 행복한 대구!’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정책, 생활 속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열렸다.

하영숙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소통과 공감의 양성평등 정책’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이 함께 해야 하고 소통과 배려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구시 8개 구·군을 대상으로 한 양성평등 개선 사례 사진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최우수상에는 수성구의 ‘무장애 거리 조성’ 사례가, 우수상에는 달서구의 ‘안전마을 만들기’, 서구의 ‘행복한 날뫼골 조성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포럼 2부에서는 정은영 대구YWCA 사무국장이 ‘일자리 분야 성인지예산 실효성 제고 방안’을, 이정향 한국민족연구원 연구위원이 ‘법령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정착방안’, 박아람 계명대 학생이 ‘공공기관 시설에 대한 대학생 모니터단 활동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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