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돈희 교수,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선출

임돈희(사진)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석좌교수가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으로 선출됐다.

임 교수는 서울대 고고인류학을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동국대 교수, 한국민속학회 회장, 문화재위원회 부위원장, 유네스코 아태무형문화센터 부이사장 겸 자문위원장 등을 지냈다. 2010년에는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아이티 문화유산보호 국제전문가로 위촉된 바 있다. 현재는 무형유산창조협력위원회 학술분과위원회 위원장과 무형유산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학술원은 학문 분야별 권위 있는 학술단체에서 복수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회원심사위원회 심사, 부회 후보자 결정, 총회 승인을 거쳐 회원을 선출한다. 현재 학술원 회원은 모두 146명이다. 학술원 회원은 ‘대학민국학술원법’에 따라 평생회원 지위를 갖게 되며 국가에서 학술연구와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