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화(사진) 다산회계법인 대표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 서울지회를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선출됐다.
여경협 서울지회는 18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 대표를 신임 서울지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320여 개 회원사로 구성된 서울지회는 여경협 최대 조직이다. 이 신임 회장은 내년 1월부터 3년의 임기 동안 서울지역 여성 경제인들의 지위 향상과 권익 도모를 위해 뛰게 된다.
이 회장은 삼일회계법인과 삼화회계법인을 거쳐 2002년부터 다산회계법인에 몸담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 공인회계사다.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 회장과 한국공인회계사회 여성 최초 감사를 지냈으며 현재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감사, 방송통신평가위원회 위원, 여경협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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