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문화예술센터 ‘이음’.sumatriptan patch http://sumatriptannow.com/patch sumatriptan patch
장애인문화예술센터 ‘이음’.
sumatriptan patch http://sumatriptannow.com/patch sumatriptan patch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지난해 10월 착공한 장애인문화예술센터 ‘이음’이 오는 13일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장애인과 장애예술인들의 문화예술 참여 확대와 창작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건립한 장애인문화예술센터는 정부가 설립한 최초 장애인문화예술 전용 시설이다.

이음은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까지 연면적이 2113㎡이며 공연 연습장과 시각예술 전시관, 각종 회의 및 소통 공간, 소규모 창작 발표 공간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에는 공연연습실, 2층에는 시각예술 전시관, 3층에는 각종 회의 및 창작 지원실, 5층에는 스튜디오(공연예술 분야 연습 및 발표 공간)가 배치됐다.

이번 개관식에는 올해 장애인문화예술대상 대통령표창 수상자인 김용우 씨와 장애인 뮤지컬 배우 배은주 씨의 합동 공연, 발달장애 어린이로 구성된 에반젤리합창단과 한빛예술단 빛소리중창단의 축하공연이 마련됐다.

개관식이 끝난 후 장애인미술작가 초대전과 토크 콘서트,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예술인의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센터 5층에서 시각장애인인 개그맨 겸 가수 이동우 씨의 토크 콘서트가, 6시부터는 야외무대에서 예술인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음은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대관 공모로 운영되며 장애인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이용료는 인근 공공 문화시설의 대관료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개인 창작자가 대관할 경우 기준 대관료의 50%가 할인된다.

올해는 대관 중심으로 운영하지만 내년부터는 대관 운영과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장애인들이 공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연극과 만남이 있는 날’, 장애예술인 육성 프로그램, 예술사업 ‘장애예술의 소개와 만남’ 등의 기획사업도 추진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음이 대학로라는 공간적 특성을 살려 다양한 예술 분야가 교류하는 장애인문화예술 발전의 중심축이자 예술 창작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