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네긴’이 발레리나로서 마지막 작품이다.”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이 내년 7월 22일 독일에서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오네긴’을 끝으로 30년 발레리나 인생을 마감한다. 

한국에서는 지난 6~8일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시야장애석을 포함해 2300석 매진을 이룬 채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강 예술감독은 은퇴 후 후배 무용수들을 키우며 발레단을 성장시키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