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이기화 다산회계법인 대표와 이영희 기술정보 대표.
(왼쪽부터)이기화 다산회계법인 대표와 이영희 기술정보 대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 서울지회장 선거 결과, 과반 이상 득표자가 없어 오는 18일 재투표가 실시된다.

여경협 서울지회는 5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신임 지회장 선출 선거를 진행했으나, 1차 투표 결과 과반이 넘은 후보자가 없어 재투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이기화 다산회계법인 대표와 이영희 기술정보 대표 등 총 2명이다.

이날 참여한 선거인은 총 218명으로, 유효 투표수는 217표다. 1표는 무효표다.

개표 결과, 이기화 후보가 109표, 이영희 후보가 108표를 각각 획득해 과반 득표자가 없었다.

여경협 서울지회는 선거 규정에 따라 오는 1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재투표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재투표에선 투표자 중 과반 득표자가 당선자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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