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소외 청소년 응원 출사 프로젝트 진행

한국 코카-콜라는 사진을 통한 청소년 사회공헌 프로그램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조세현 작가와 청소년들의 130일간의 짜릿한 행복여행’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적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청소년들이 사진을 통해 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사진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과 멘토들이 함께 총 세 번의 출사 여행을 떠나는 방식이다. 오는 8일부터 내년 봄까지 130일간 진행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소년 100명은 조 작가에게 직접 사진 촬영을 배우고, 멘토와 함께 일일 사진작가로도 활동하게 된다.

멘토로는 조세현 사진작가, 아이돌 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 등 스타가 재능기부 방식으로 참여한다. 조 작가는 입양 아동, 다문화가족, 노숙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진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을 해 왔다. 

오는 8일 진행될 첫 프로젝트는 암사재활원, 쪼물왕국지역아동센터, 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 행복마을센터, 꿈꾸는나무 등 5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내년 봄까지 총 세 번의 출사가 끝나면 참가자들의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 코카-콜라 박형재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짜릿한 행복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 사회와 소통하며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키워갈 수 있는 의미있는 경험과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