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와 여성과학기술인’ 주제
(사)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백희영)는 오는 6일 오후 1시부터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2015 여성과총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미래사회와 여성과학기술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김학준 단국대 석좌교수가 ‘사회와 국가를 변화시키는 힘으로서의 과학과 기술’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며, 한소엽 이화여대 교수가 좌장으로 ‘여성과학기술인의 리더십과 나눔’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을 이끈다.
패널토론에선 올해 여성과총이 진행한 주요 사업 추진 내용을 토대로, 향후 여성과총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여성과기정책 방향성 논의한다. 패널토론자로는 기유경 진전기에지니어링 전무이사, 문애리 덕성여대 교수, 여의주 가천대 교수, 오명숙 홍익대 교수, 이경희 서울대 인권센터 전문위원이 참여한다. 지정토론에선 강찬수 중앙일보 환경전문기자 겸 논설위원과 임요업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인재양성과 과장이 각각 여성과기정책현황에 대한 언론입장과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에 대한 정부의 추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선 올해 여성과총의 단체지원사업에 참여한 34개 단체가 사업결과를 발표하며, 각 단체들의 포스터 전시와 현장 평가가 진행된다. 또한 여성과총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기관에 감사패가 수여된다. 올해는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사)한국낙농육우협회가 선정됐다. 또 차세대 우수 여성과학기술인력을 발굴해 포상하는 2015 미래인재상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565-37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