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열린 제5회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마음 대회의 모습. ⓒ(사)부산광역시 구군여성단체협의회
작년에 열린 제5회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마음 대회의 모습. ⓒ(사)부산광역시 구군여성단체협의회

(사)부산광역시 구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례) 주관으로 ‘2015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마음 대회’가 4일 오전 10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번째 개최되는 행사다.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다문화가족과 여성지도자, 각계 내빈 등 2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와 응원전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부산시 태권도협회 시범공연과 기본동작 배워보기‚ 구별 장기자랑과 더불어 다문화가족과의 댄스한마당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사)부산광역시 구군여성단체협의회는 부산 시내 16개 구·군 여성지도자들이 지난 2005년 6월 창립했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여성단체 간 네트워크를 이뤄 지역발전에 지속해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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