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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발생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 동반 호흡기질환 환자가 45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이 호흡기질환 관련 증세를 보이는 사람이 전날보다 14명 추가 확인돼 총 45명으로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 가운데 폐렴 증세를 보이는 34명은 7개 의료기관에 분산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또 11명은 발열 등의 증세가 확인됐고, 흉부 방사선 검사를 통해 폐렴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세균과 바이러스 16종에 관한 검사를 실시했으나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며 곰팡이 같은 환경인자나 화학물질 등이 원인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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