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대구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이상화 대구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국세청에서 사상 첫 여성 조사국장이 나왔다.

국세청은 대구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에 이상화(57·사진) 동대구세무서장을 임명했다고 10월 29일 밝혔다. 신임 이 국장은 1977년 9급 공채로 첫발을 내디딘 후 대구국세청 감사관, 안동 세무서장 등을 지냈다. 앞으로는 대구·경북지역 개인 납세자를 상대로 하는 세무조사를 지휘·감독하게 된다.

국세청은 여성 공무원이 전체 인원의 35%를 점유하고 있으면서도 4급 이상 여성 관리자 비율은 4.4%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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