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재단 글로벌가족센터 개관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free prescription cards sporturfintl.com coupon for cialis
중부재단 글로벌가족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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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재단 제공

다문화 가정 지원과 지역민의 일·가정 양립을 돕는 글로벌가족센터가 지난 27일 충남 아산시 온천동에 문을 열었다.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이사장 이혜원, www.jbfoundation.or.kr)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협력해 설립한 글로벌가족센터는 지역 내 다문화 가정 종합 지원 센터 역할을 맡게 된다.

센터 내에는 △지역주민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공동육아나눔터&워킹맘워킹대디지원센터 중도입국 자녀를 위한 글로벌아동청소년 지원센터 다문화 여성이 바리스타로 활동하며 수익으로 다문화 여성 취업을 돕는 어반포레스트 카페 △쿠킹 클래스 등이 마련됐다. 

센터 개관과 함께 다문화가정과 비(非)다문화 가정이 함께하는 통합 프로그램, 요리를 통한 다문화 가정 인식 개선 프로그램, 복지 취약계층의 사례관리 서비스 및 발달 단계별 프로그램, 다문화 아동과 중도입국 자녀들을 위한 언어발달지원사업,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센터 측은 “연간 100여개 프로그램 운영, 방문자 2만 여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어반포레스트 카페 바리스타로 채용된 중국 출신 채연화 씨는 “다문화 여성들이 한국에 살면서 외로울 때가 많은데 글로벌가족센터가 고민이나 어려움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제2의 고향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가족센터는 다문화 가정뿐 아니라 아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혜원 중부재단 이사장은 “오래전부터 사회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여성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공간 마련을 꿈꿔왔다. 재능 기부, 개인 기부 그리고 남다른 관심들이 모여 우리의 희망과 꿈이 이뤄졌다”며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아산시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제대로 경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범 아산부시장도 “2400여 다문화 가정이 있는 아산시에 글로벌가족센터가 개관한다는 사실이 고무적이고 희망적이다. 센터를 통해 건강한 가정 사업과 사회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다양성을 존중·수용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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