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소비자 연결 신유통 시스템

㈜농협유통(대표이사 조영조)은 1995년 농협중앙회가 전액 출자하여 설립한 농축산물 유통 전문 기업으로 2015년 10월 현재 농산물종합유통센터 2곳과 하나로클럽 4곳, 하나로마트 19곳, 축산물점 4곳 등 29개 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농산물 신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자 직거래로 기존 6~7단계의 유통 경로를 2~3단계로 축소해 농산물의 제값 보장과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했다. 또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되어 8년 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유통업체 최초로 농산물 리콜제를 실시하고, 2014년에는 농협 최초로 중국 대형마트인 우마트에 숍인숍 형태로 한국상품관을 개설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문화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을 찾아가 문화공연을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매년 주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