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지역여성단체들이 서울 동부여성발전센터에 모여 정책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젠더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고 있다.sumatriptan patch http://sumatriptannow.com/patch sumatriptan patchprescription drug discount cards cialis prescription coupon cialis trial cou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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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 이숙진)은 자치구와 지역 풀뿌리 여성단체들과 함께 '우리 지역 성평등 리모델링 이야기’ 발표회를 12일과 14일에 세 차례 연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10개 자치구에서 18개 풀뿌리단체 활동가들이 6개월 간 지역 정책에 대해 성인지 관점으로 모니터링한 후 구청에 제안, 논의한 결과를 주민과 공유하고 지역의 젠더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젠더거버넌스는 성인지 관점으로 지역 주민과 자치구가 함께 문제를 해결하도록 정책을 만들어가는 민관 협력체계다. 재단은 지역의 젠더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정책을 이해하고 개선안을 발굴하도록 교육과 모니터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우선 12일 오후 3시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강동·광진·동대문·중랑 등 동부권역 4개 자치구가 모여 지역 활동가, 자치구 공무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안을 논의했다. 강동구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 △안전보행거리 만들기, 광진구는 △사람중심의 교통환경 조성 △노인 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동대문구는 △방문진료 △공동체 일자리, 중랑구는 △안전문화운동 △범죄예방 디자인사업 △주민참여예산제 사업에 대해 각각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14일 오전 9시 30분에는 중서부 권역의 구로·서대문·양천 3개구가, 오후 3시에는 관악·동작·서초 등 남부 권역 3개구가 모여 각각 발표회를 갖는다.

구로구는 △노인 일자리 △장애인 일자리 △금연 사업에 대해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한다. 서대문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양천구는 자율방범대, 관악구는 지역 공중화장실과 보안등, 동작구는 지역안전과 지역아동센터, 서초구는 반딧불센터와 보건소의 건강밥상에 대해 모니터링 사례를 전할 계획이다.

이숙진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젠더거버넌스는 시민이 생활 속 정책에 대해 성차별적 영향이 없는지 살펴보고, 행정과 함께 정책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협치 활동이다. 상상하던 지역의 모습을 현실로 구체화하는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지역 거버넌스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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