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댄스서바이벌 ‘댄싱9’을 통해 스타가 된 남성 무용수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 

비보이 하휘동, 현대무용수 한선천·안남근·남진현, 발레리노 윤전일, 댄스스포츠 선수 김수로·김홍인 등 무용수들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D 클래식(D Classic) 1st. 베르테르’ 공연을 펼친다. 

‘D 클래식’ 시리즈는 고전 명작을 무용수들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댄스 프로젝트다. 첫 무대에서 무용수들은 독일 대표 작가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춤으로 재해석한다. 비보잉, 현대무용, 발레,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공연제작사 CJ E&M은 “모든 무대를 7인의 무용수들이 직접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며 “고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가진 감성을 다양한 색깔로 펼쳐낸다”고 소개했다. 관람료 4만~8만원. 문의 인터파크티켓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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