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선도상 수상자… 상금 5000만원
국악인 안숙선 여성창조상 수상
김정숙 세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삼성행복대상 여성선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삼성은 7일 ‘2015년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확정해 발표했다. 삼성행복대상은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한다.
김 회장은 여성의 정치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법과 제도를 마련해 차별 없는 사회를 향한 디딤돌을 놓고, 세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한국 여성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공로로 수상자에 선정됐다.
청소년상을 받는 원종건(경희대 4), 윤정현(부산남고 3), 강민주(광주중앙고 1), 전유정(강원생활과학고 1), 황윤하(천안여중 2) 학생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부모를 극진히 모시며 학업에도 열중한 청소년들이다. 삼성은 11월 5일 오후 3시 삼성생명 콘퍼런스홀에서 시상식을 열어 청소년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500만원, 그 외 수상자들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11월에는 수상자 강연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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