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마인 박윤경 대표는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은 승마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국내 최대의 승마 페스티벌”이라고 말했다.
한국승마인 박윤경 대표는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은 승마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국내 최대의 승마 페스티벌”이라고 말했다.

한국승마인 박윤경 대표

23∼25일 일산호수공원서 열리는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 주최

“초보자부터 전문 승마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승마 축제죠”

“승마 초보자부터 전문 승마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승마 종합 축제에 가족과 주말 나들이 겸해서 나와보세요.”

‘제2회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사단법인 한국승마인 박윤경 대표의 말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The KEF)’은 한국승마인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경기도·고양시·한국마사회·농협중앙회·프랑스문화원이 후원한다. 축제는 23∼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치러진다.

박 대표는 “승마가 대중 레포츠로 자리잡은 유럽의 축제 방식을 국내 현실에 맞게 꾸몄다”며 “승마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국내 최대의 승마 페스티벌”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프랑스승마협회와 말산업 기관이 참가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주목된다. 박 대표는 “유소년 승마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연다”며 “유소년 활성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구성해 향후 국내 말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제 기간에는 공람마술과 마장마술, 장애물의 승마 시범을 영상과 음악을 통해 스토리로 풀어낸 개막 공연부터 승마 체험 이벤트, 승마 대회 참여와 관람, 말산업 전시관 운영까지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또 국내외 유소년 선수들이 한자리에서 겨루는 ‘더케프 주니어클럽 챔피언십’과 ‘더케프 인터내셔널 주니어클럽 챔피언십’ 경기도 열린다. 승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테마어드벤처 운영뿐 아니라 말 경매, 장애물이나 마장마술 경기 등도 준비돼 있다. www.theke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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