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공익법인 운영의 책무성과 투명성 인정받아

 

이혜경(오른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이 제7회 삼일투명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후 서태식 삼일미래재단 이사장과 자리를 함께 했다. ⓒ한국여성재단
이혜경(오른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이 제7회 삼일투명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후 서태식 삼일미래재단 이사장과 자리를 함께 했다. ⓒ한국여성재단

한국여성재단이 9월 17일 개최된 제7회 삼일투명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삼일투명경영대상은 비영리공익법인을 대상으로 운영의 책무성과 투명성을 평가하여 우수 기관을 시상하고자 삼일미래재단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은 “비영리 민간 법인으로 출발해 16년 동안 함께해 준 이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경영으로 나눔 문화에 기여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주인기 전 아시아태평양회계사연맹 회장은 “한국여성재단은 재단의 효율적 운영 방식과 진행 사업에 대한 체계적이 성과관리가 돋보였다”며 “재단 사무국에서 재단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이해 관계자들과의 적극적 소통과 관계 개선을 위해 지속가능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노력했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한국여성재단은 지난 15일에 열린 201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중소기업 부문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받기도 했다. 이 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2008년부터 매년 국내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대상으로 조사해 우수 보고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한국여성재단은 여성과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다양성이 존중되고 차별과 폭력이 없는 사회, 우리의 딸들에게 도전의 기회가 열린 사회를 만들어가는 여성 민간 공익재단으로 1999년에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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