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시청자위원에 선임된 다문화 출신 이레샤 페레라. ⓒKBS
KBS 시청자위원에 선임된 다문화 출신 이레샤 페레라. ⓒKBS

스리랑카 출신 이주 여성 이레샤 페레라(40) 씨가 다문화 출신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KBS 시청자위원에 선임됐다. 페레라 씨는 이주 여성들의 모임인 ‘톡투미’ 대표로 1999년 산업연수생으로 한국에 온 뒤 한국 남성과 결혼해 정착했다. KBS는 “급증하는 다문화 가정의 의견을 방송 제작에 능동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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