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1일 북한의 포격 도발과 관련해 경기도 용인의 제3야전군 사령부를 방문, 우리 군의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한민구 국방장관, 박 대통령, 김관진 국가안보실장.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http://lensbyluca.com/withdrawal/message/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북한의 포격 도발과 관련해 경기도 용인의 제3야전군 사령부를 방문, 우리 군의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한민구 국방장관, 박 대통령,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http://lensbyluca.com/withdrawal/message/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뉴시스·여성신문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남북이 판문점에서 진행 중인 고위급 접촉과 관련, “이번 회담의 성격은 무엇보다 현 사태를 야기한 북한의 지뢰 도발을 비롯한 도발 행위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가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며 “매번 반복돼온 도발과 불안 상황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북한의) 확실한 사과와 재발 방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그것(북한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은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위가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과거와 같이 북한이 도발 상황을 극대화하고 안보에 위협을 가해도 결코 물러설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렇지 않으면 정부는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고 확성기 방송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단호한 대응 태도를 재차 확인했다.

박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북한이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을 시인하지 않는데 대해 강력한 경고를 보내면서 북한의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 등을 관철해 내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