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선회 제17대 대한임상미생물학회 회장 ⓒ충남대학교병원
구선회 제17대 대한임상미생물학회 회장 ⓒ충남대학교병원

충남대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구선회(사진) 교수가 지난 13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임상미생물학회 평의원 회의에서 제17대 대한임상미생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구 교수는 충남대 의대를 졸업한 뒤 동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일본 나가사키 의대 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충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과장을 맡고 있다.

구 교수는 “앞으로도 감염병의 진단·치료·예방을 위해 학회 발전을 꾀하고 활발한 연구와 정보 공유를 통한 임상미생물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임상미생물학회는 지난 1998년에 임상미생물학 발전을 통해 의학·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창립됐다. 각종 감염병의 진단·치료·예방을 위해 진단검사 방법, 향균제 내성검사의 발전·개발, 효율적 감염관리를 위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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