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이 IBK기업은행과 오는 20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기적’을 주제로 광복 70년을 기념하는 이번 음악회(음악감독 김희철, 오페라코치 정미애, 지휘 박문기)는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 아이들의 노래 외에 청춘합창단, 요벨스콰이어 등 100여 명의 합창단과 남성중창단 해피바이러스, 메조소프라노 김수정, 바리톤 우주호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김수정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 단장
김수정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 단장
김수정 단장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광복이라는 기적과 우리 입양 아이들이 부모를 만난 기적과 같은 기쁨과 감사를 음악회에서 이야기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은 공개 입양된 어린이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2006년 성악가 김수정 단장이 8명의 입양어린이와 함께 노래하며 국내 입양홍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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