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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왼쪽부터 송죽비밀결사대이자 숭의여학교 교사인 김경희, 김신희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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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광복 70년을 맞아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활동과 업적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와 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오는 12∼23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독립을 향한 여성 영웅들의 행진'을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별기획전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독립운동사에서 지닌 의미와 독립운동가의 어머니와 가족으로서의 역할, 광복군 등 대일항전 무장투쟁에서의 활동 등을 구체적인 사료를 통해 보여 준다.

1부 ‘구국의 횃불, 대한독립여자선언서’에서는 대한독립여자선언서와 대한민국 애국부인회 등을 통해 독립운동을 독려한 김마리아, 송죽비밀결사대를 조직한 김경희 지사 등의 활동을 보여 준다.

대한독립여자선언서는 여성독립운동가 8인이 1919년 2월 작성한 것으로 3·1만세운동의 기폭제가 됐다. 또 국내외 항일여성독립운동단체 조직 및 체계적 독립운동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됐다.

1983년 안창호 선생의 큰 딸 안수산 씨가 국가에 기증, 독립기념관이 소장해 온 것으로 다른 선언서들이 국한문 혼용체로 쓰여 진 것과 달리 1335자 모두 순한글로 작성되었다.

2부 ‘대한, 대한아! 내 너를 위해 영웅을 길렀도다’에서는 안중근의사가 사형 구형을 받자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지 말라’고 하신 안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나라의 아들이 되라’고 하신 김구 선생의 어머니 곽낙원 등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3부 ‘독립전쟁을 선포하다’에서는 여성독립유공자로 독립전쟁에 직접 참전한 오광심, 지복영, 박차정 지사, 중국 항일 대전에 참전하기 위해 여성비행사가 된 권기옥 지사 등의 자료가 전시된다.

개막식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오희옥 지사(89세)와 가족, 여성독립운동가 후손 등 1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전시장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야외에서 개최한다.

개막식에는 ‘광복 70년 잊혀진 여성독립영웅들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열린 ‘제4회 팝 여성사 영상물(UCC)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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