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광복 70년 기념 영화 ‘암살’ 특별상영

오는 6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광복 70년 기념으로 영화 ‘암살’ 특별상영회가 열린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과 김을동 최고위원의 공동주최다.

김을동 최고위원은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로서 지난 70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70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여 선진한국, 통일국가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해야 할 때”라며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켜낸 선열들의 애국충정과 민족정신을 모든 국민이 본받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영화 ‘암살’을 국회에서 상영함으로써 애국심의 국민적 확산 계기를 마련하고 독립운동의 역사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리고 배울 수 있는 의미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상영회 취지를 밝혔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독립군과 임시정부 대원들의 친일파 암살 작전을 그린 영화로 최근 관객 수 700만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 가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특별상영회는 식전 10분간 포토존 촬영과 내빈소개, 김무성 대표최고위원과 김을동 최고위원의 인사말과 환영사, 최동훈 감독의 무대 인사를 끝으로 139분간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