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가 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대회의실에서 소감발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가 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대회의실에서 소감발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정진엽(60)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내정했다.

정진엽 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정형외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 개원 이후 교육연구실장, 정형외과 과장, 진료부원장, 병원장을 역임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정진엽 내정자는 25년간 서울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의료 경험을 통해 한국 의료 체계 전반에 대해 깊은 이해와 높은 식견을 갖고 있어서 공공 의료를 강화하고 국민 건강에 안정을 이룰 적임자”라고 전했다.

민 대변인은 이어 “대학병원 원장으로 근무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병원을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발전시키는 등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보건복지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cialis coupon free discount prescription coupons cialis trial coupon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