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의원 정수 확대, 불가능해"

새누리당이 국회 의원 정수 확대에 대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일 이장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당사 브리핑을 통해 “여론조사에 의하면 유권자 과반이 ‘의원수를 줄여야 한다’고 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국민들은 제 역할 못하는 국회의원 늘리기는 그 어떠한 명분을 달더라도 절대 안 된다는 것”이라며 “새정치연합은 ‘밥 그릇 늘리기’라는 국민의 역풍에 뭇매를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정서에 반하는 것을 밀어붙이는 것이야말로 국민 배신행위, 반혁신, 반개혁적 행태”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