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작가, 전통 칠화기법 선보여
우상호 작가, 전통 칠화기법 선보여
  • 홍미은 기자
  • 승인 2015.07.31 08:57
  • 수정 2017-12-06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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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crying’ 초대전

 

우상호 crying-FACT
우상호 'crying-FACT' ⓒ리앤박 갤러리

전통의 칠화기법과 아크릴의 결합으로 추상적 화면을 선보이는 우상호 작가의 ‘우상호-crying’ 초대전이 7월 25일 개막돼 8월 23일까지 경기 파주시 탄현면에 있는 리앤박 갤러리에서 열린다.

서양화를 전공한 우 작가는 중국 베이징에서 벽화를 배운 경험으로 칠화기법을 작품에 접목했다. 칠화기법은 우리의 전통 옻으로 그림을 그리는 방법으로, 도포와 연마를 반복하는 특징이 있다. 안료를 층층이 쌓아 두툼한 두께의 안료층을 만드는데, 부분적으로 주사기에 안료를 주입하여 덧올리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평면의 회화 작업 안에 다른 작가의 작품과는 다르게 수십 번의 칠과 연마의 과정을 거쳐 독특한 작업을 선보인다.

우 작가는 대형 서점이나 도서관의 책들이 쌓여 있는 작업을 표현하고자 거대한 책장을 선보인다. 작품은 책들이 여러 층으로 빼곡히 꽂혀 있는 모습과 책이 만들어내는 기하학적 화면 분할로 차분하고 깊이 있는 색채감을 만들어낸다. 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 6시, 매주 월·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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