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jpg

지난 4월 19일 ‘여성영화인 모임’이 창립총회를 열었다. 여성영화인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여성 영화인력의 저변확대를 목표로 영화제작, 배급, 홍보마케팅, 평론, 언론, 교육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성영화인들의 조직인 ‘여성영화인 모임’이 4개월 여의 준비과정을 마치고 정식으로 출범한 것. 강기원 여성특위 위원장, 유길촌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배우 고은아, 정지영 영화인회의 이사장 등이 함께 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채윤희 올댓시네마 대표가 회장을 맡았고, 고갑희 한신대 교수, 이계경 여성신문사 사장, 배우 최은희 등 8명이 자문위원으로, 김미희 좋은영화 대표, 변재란 영화평론가, 심재명 명필름 대표, 유지나 동국대 교수, 김소영 영상원 교수, 변영주 영화감독 등 18명이 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여성영화인 모임’은 회원간 정보교류 및 여성영화인 인력뱅크 운영, 여성영화인력 양성 및 여성영화인 재교육을 위한 교육사업, 국내여성영화인의 작품에 대한 국내외 배급사업, 여성영화 정책 및 제도에 대한 연구지원사업, 해외 여성영화인 단체와의 교류 및 연대를 올해 주요 사업으로 꾸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02)3474-4262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