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W는 지난 10일 2015 전문직여성과 함께하는 차세대여성 리더십 캠프를 열었다.
BPW는 지난 10일 '2015 전문직여성과 함께하는 차세대여성 리더십 캠프'를 열었다. ⓒ(사)전문직여성 한국연맹

㈔전문직여성 한국연맹(BPW Korea)은 7월 10일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여고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5 전문직 여성과 함께 하는 차세대 여성 리더십 캠프’를 열었다.

BPW 리더십 캠프는 차세대 전문직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진로지도 사업의 하나로 2004년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시작됐다. 여고생을 전문직으로 이끌고, 경제적인 자립을 통해 발전하도록 격려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법조인, 변리사, 건축사, 회계사, 의사, 군인, 교육인, 정치인, 언론인, 예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회원과 패널이 참가했다. 각자의 직업 분야를 소개하고 설명과 토론을 통해 장래 희망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명사특강’에는 김홍신 작가가 참여했으며, 안중근 의사 생애 동영상 시청, 기념관 투어 등도 이어졌다.

이인실 BPW Korea 회장은 “차세대 여성 리더를 통해 미래의 희망을 보는 것은 큰 기쁨이며, 여고생들이 꿈과 비전을 갖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BPW 리더십 캠프가 차세대 리더들에게 값진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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