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2015년 상반기 송변전 설비로 인한 5분 이상의 정전·고장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8일 밝혔다. 2010년~2014년 반기 평균 8건씩 발생했던 것과 대비되는 성과다.
한전은 최신 설비진단 기법의 순회점검·진단팀 운영을 통한 사전 고장 예방과, 긴급복구 및 고장복구 모의훈련 등의 사후 대처 능력 강화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한전의 기본 임무이다”면서 “만일의 고장을 대비한 사전 예방 및 신속한 정전복구체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유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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