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여성노인 빈곤문제 실태 및 해결방안 모색’ 주제로

 

대전YWCA는 양성평등 주간(7월 1일~7일)인 7월 2일 대전YWCA 4층 강당에서 ‘대전지역 여성노인 빈곤문제 실태 및 해결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대전YWCA는 양성평등 주간(7월 1일~7일)인 7월 2일 대전YWCA 4층 강당에서 ‘대전지역 여성노인 빈곤문제 실태 및 해결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대전YWCA가 양성평등 주간(7월 1~7일)이었던 7월 2일 대전YWCA 4층 강당에서 ‘대전지역 여성노인 빈곤문제 실태 및 해결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임송은 교수(대전보건대 노인복지과)의 주제발표와 권춘식 사무관(대전광역시청 여성가족청소년과), 박신숙 실장(대전광역시 노인복지관 노인상담실), 장래숙 연구원(대전시의회 입법정책실), 김문규 회장(한국시니어클럽 대전지회)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

대전YWCA는 포럼을 위해 대전지역 중·장년 여성 238명을 대상으로 5월 14일부터 6월 12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중·장년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낮은 직업 경력과 가정에서의 돌봄노동 전담, 노동시장에서의 성차별에 따른 저소득이나 빈곤 문제에 처할 가능성이 있다.

포럼에서는 이 같은 문제를 위해 지자체와 각 기관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에 대한 복지 확대, 의료비, 정서적 문제 등을 위한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토론자들은 고령 시기에 진입하는 여성에 맞춘 일자리 창출과 재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 실시 등 생애주기에 맞는 대응 정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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