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7월 첫 주 문화행사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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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 7월 첫째 주 문화행사 소식이 풍성하다.

삼풍백화점 붕괴 20주기를 맞아 사고 당시의 실화를 담은 창작판소리 ‘유월소리’가 오는 3일 오후 7시,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공연된다.

당시 민간구조대원이었던 최영섭 씨의 증언을 토대로 극작가 오세혁(정의로운 천하극단 걸판 대표)의 손을 거쳐 대본이 탄생했으며, 명창 안숙선(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이 소리로 풀어낸다. 관련 전시 ‘이젠 저도 사랑을 시작할 수 있는 나이에요’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기획은 서울문화재단 ‘메모리인(人)서울프로젝트’를 통해 기억 수집에 참여한 100여 명의 시민을 통해 완성됐다.

서울의 중심 ‘한강’에 대한 시민들의 기억을 토대로 한 전시 ‘메모리인(人)한강’이 오는 17일까지 서울도서관 곳곳에 전시된다.

그간 ‘메모리인(人)서울프로젝트’를 통해 수집해 온 서울 사람들의 다양한 기억이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재현됐다. 전시 관람 후 서울에 관한 기억을 제공하고 싶다면 서울도서관 1층에 설치된 메모리 스튜디오에 방문하면 된다.

조선족을 바라보는 한국 사회의 시선을 그려낸 강수경 작가의 전시 ‘저 분수가 경멸을 한다네요’가 오는 5일까지 문래동 예술공간 세이에서 열린다. 연변의 사진작가 심학철과의 교류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전시는 조선족 개인의 서사를 통해 혈연적 동질성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2015년 문래예술공장 MEET(지역예술프로젝트) 선정 작가인 강수경은 문래예술창작촌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득차다’를 주제로 2013년부터 지속해서 작업해온 도윤정 작가의 작품이 ‘FULL’전을 통해 오는 8일까지 성북예술창작센터 2층 갤러리 맺음에 전시된다.

이미지의 중첩으로 일렁이는 에너지를 표현한 회화 작품 15점을 통해 전시를 관람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도윤정은 2015년 성북예술창작센터 대관 후원전시 선정작가로 핀란드 국제소형판화 트리엔날레(2010)에 참여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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