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구글과 손잡고 올레드 TV 글로벌 마케팅 펼친다

LG전자는 22일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구글과 함께 ‘올레드 TV 디지털 마케팅 협력 선포식’을 가졌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전자는 올레드 TV의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올레드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육성시켜 올레드 TV 대중화 시대를 본격적으로 연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번 구글과의 공동 마케팅 타깃을 프리미엄 TV 잠재고객 약 1억 명으로 정하고 뛰어난 품질의 화질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에게 더욱 집중하여 올레드 TV를 알릴 계획이다.

특히 LG전자는 검색, 유튜브와 같은 구글의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을 활용해 △인지도 제고 △제품 우수성 인지 △브랜드 호감도 상승 △실질 구매 등 소비자가 제품 구매를 완료할 때까지의 각 단계에 맞춰 최적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선포식에 참석한 LG전자 HE해외영업그룹장 김기완 부사장은 “올레드 TV 화질의 우수성을 전 세계 고객에게 적극 알려 프리미엄 TV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코리아 대표 존 리 사장은 “구글은 다양한 광고 제품과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마케터들이 온라인 및 모바일 상에서 소비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더 많은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