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26일 개관… 분양가 상한제 적용

 

구리 갈매 푸르지오 조감도 ⓒ대우건설
구리 갈매 푸르지오 조감도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서울과 바로 인접한 구리 갈매 공공주택지구에서 ‘구리 갈매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6월  2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기도 구리시 갈매보금자리주택지구 C1블록에 들어서는 구리 갈매 푸르지오는 총 921가구로,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의 전용면적 84~142㎡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 10개 동으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84㎡ 461가구, 99㎡ 346가구, 113㎡ 109가구, 142㎡ 5가구 등으로 갈매지구 내 유일한 중대형 아파트 단지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공공개발택지 내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바로 인접한 서울 전세가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3.3㎡당 평균 1100만원선)으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공공분양의 비중이 높은 보금자리 택지지구 특성상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또 단지 인근은 그린벨트 해제 지역으로 자연환경이 쾌적하고, 구리 갈매 푸르지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 채광, 환기가 우수하다. 인근 경춘선 갈매역을 이용하면 서울 신내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있고, 북부간선도로 신내IC, 서울 외곽순환도로 퇴계원IC를 통해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구리 갈매지구는 서울 인근에 위치한 대규모 택지지구로 서울 생활권뿐만 아니라 별내지구의 편의시설까지 공유가 가능하다”며 “특히 중대형 물량은 지구 내에서 희소하여 향후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지가 위치한 구리 갈매지구는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일원 총 143만3912㎡(약 43만 평) 면적에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계획인구 2만6500여 명에 주택수만 9900여 가구에 달한다. 지난해 구리 갈매지구에서 공급된 공공임대주택 1444가구와 공공분양아파트 1018가구 등 전 가구가 분양 완료됐다.

구리 갈매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153-2(별내 농협 건너편)에 위치하며, 6월 26일 오픈한다. 분양 문의 1899-9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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