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12일 국가에너지위원회를 열고 국내 첫 원전인 고리원전 1호기의 폐로를 결정했다. 사진은 고리원전 1호기의 전경.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sumatriptan patch http://sumatriptannow.com/patch sumatriptan patchcialis coupon free prescriptions coupons cialis trial coupon
산업통상자원부가 12일 국가에너지위원회를 열고 국내 첫 원전인 고리원전 1호기의 폐로를 결정했다. 사진은 고리원전 1호기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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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ㆍ여성신문

녹색당은 12일 국가에너지위원회가 한국수력원자력에 고리1호기 영구정지 요구 결의안을 의결하고, 고리1호기 폐쇄 절차에 들어간 것과 관련해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라며 “문제가 많은 월성1호기도 폐쇄해야 한다”고 말했다.

녹색당은 “이미 30년 수명이 끝난 최고령 핵발전소 고리1호기를 무려 7년 이상 기간을 연장해 가동한 것 자체가 문제였다”고 지적하고 “고리1호기가 있는 부산광역시를 비롯해 경남, 울산과 전국 각지의 탈핵 시민들이 고리1호기 폐쇄를 요구해 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또 다른 수명연장 핵발전소인 월성1호기는 재가동에 들어간다. 중수로 방식인 월성1호기는 경수로 핵발전소보다 훨씬 더 많은 사용후핵연료를 양산할 뿐만 아니라, 경수로의 10배에 해당하는 방사능 물질을 일상적으로 내뿜는 핵발전소”라며 “고리1호기를 폐쇄한다면, 문제 많은 월성1호기도 당연히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녹색당은 밀양·청도 초고압송전탑 건설에 대해서도 재검토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밀양과 청도의 송전탑 공사는 고리1호기가 폐쇄될 경우를 가정하지 않고 강행됐다. 송전대상인 신고리3호기의 부품문제도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이 때문에 고리1호기가 폐쇄될 경우 새로운 송전선의 필요성 자체가 논란이 되고 있다.

녹색당은 “정부가 7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통해 경북 영덕과 강원도 삼척에 지으려고 하는 신규 핵발전소와 현재 건설 중인 핵발전소들에 대해서도 전면적인 재검토에 들어가야 한다”며 “고리1호기 폐쇄 의결은 탈핵의 시작일 뿐이다. 핵 없는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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