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단의 감성으로 재탄생한 ‘신과 함께 저승편’

 

서울예술단은 오는 7월 1~12일 뮤지컬 ‘신과 함께 저승편’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고전적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창작가무극을 선보여온 서울예술단이 이번에는 웹툰 신과 함께의 뮤지컬 제작에 도전한다.

신과 함께 저승편은 사후 7개의 저승 재판을 통과해야 하는 김자홍과 진기한, 이승의 한을 풀지 못한 원귀를 저승으로 인도하는 저승사자 강림과 덕춘, 해원맥의 활약상을 그렸다.

뮤지컬로 재탄생한 신과 함께 저승편은 원작의 재미를 최대한 살리고 웅장한 음악, 죽음과 지옥을 형상화하는 안무로 입체감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서울예술단은 윤회사상을 담은 상징적인 무대로 지옥을 구현하고 멀티 프로젝션과 고해상도 엘이디세트 사용으로 색다른 무대 미학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시 : 2015.07.01~2015.07.12

장소 :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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